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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감자 생산량 30만t…봄 가뭄 여파 20%↓

연합뉴스

입력 2022.09.07 12:00

수정 2022.09.07 12:00

올해 봄감자 생산량 30만t…봄 가뭄 여파 20%↓

본격적인 수확 철 맞은 괴산 감자 [촬영 박종국 기자]
본격적인 수확 철 맞은 괴산 감자 [촬영 박종국 기자]

(세종=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 올해 봄 가뭄 여파로 봄감자 생산량이 20% 줄어들었다.

통계청은 올해 봄감자 생산량이 30만3천243t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20.1% 감소한 수준이다.

재배면적이 8.7% 감소한 가운데 10a당 생산량까지 12.5% 줄어들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통계청은 인건비 상승과 노동력 확보 어려움으로 봄감자 재배면적이 감소한 가운데 올봄에 가뭄 피해까지 보면서 생산량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spee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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