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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유라클, 모바일·블록체인·클라우드 사업 확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07 14:20

수정 2022.09.07 14:20

베스핀글로벌 장인수 한국 총괄 대표(오른쪽)와 유라클 권태일 대표가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 제공
베스핀글로벌 장인수 한국 총괄 대표(오른쪽)와 유라클 권태일 대표가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 제공


[파이낸셜뉴스] 베스핀글로벌은 유라클과 모바일, 블록체인 및 클라우드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관련 소프트웨어를, 유라클은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인 '모피어스'와 블록체인 미들웨어 '헤카테'를 제공해 사업에 필요한 개발 및 제반 기술을 서로 지원한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유라클이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모바일 플랫폼과 블록체인 기술을 국내외 더 많은 기업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편리한 IT 환경과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인수 베스핀글로벌 한국 총괄 대표는 "유라클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모바일 플랫폼과 블록체인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편리하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라클은 2001년 설립된 모바일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모피어스는 모바일 플랫폼 분야에서 국내 시장 1위 제품으로 대기업 모바일 표준 플랫폼으로 선정되었고, 헤카테는 서울시 전자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기관의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적용되고 있다. 설립 이후 1000여 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시장으로부터 안정성과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이전과 구축, 운영 및 관리, 데브옵스, 빅데이터, 보안 등 종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이다. 2015년 설립 이후, 4000여 개 고객사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미국, 중동, 동남아, 중국과 일본 등 8개국 12개 오피스에 거점을 두고 유기적 협업 체계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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