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젠바이오는 연세의료원과 함께 지난 09월 06일 연세의료원에서 국내 주요 보건의료 및 유전 분야전문가를 대상으로 ‘유전체 연구사업’에 대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약 1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유전체 코호트 데이터 구축 진행 상황과 이를 활용한 바스젠바이오의 연구개발 진행 현황을 시작으로 AI 플랫폼으로 발굴한 노블바이오마커(Time-Labeled BioMarker / 이하 TLBM)와 신약개발 솔루션(DEEPlearning based Clinical Trials/ 이하 DEEPCT), 모바일 유전자 검사키트(DEEPlearning based no KIT solution이하 / DEEPKIT)에 대한 진행 설명 및 논의가 이루어졌다.
TLBM은 바스젠바이오의 독자적 기술을 통해 개인별 질환 발병 위험 및 시기를 예측하는 노블 바이오마커 발굴 기술이다. 이를 이용해 위암/유방암/간암/대장암 등 주요 암종과 심혈관계 질환 관련 유전마커 발굴 및 질환 발병 예측 모델 개발에 대한 내용과 이에 대한 외부검증 결과를 공유했으며, 최근 이루어진 위암 바이오마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을 통해 TLBM의 기술력 및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하였다.
DEEPCT는 한국인 유전체 코호트 데이터와 바스젠바이오의 기술력으로 약물 효과를 예측하고, 개량신약의 조합 및 부작용을 예측하는 등 약물 개발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한 솔루션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약효 및 부작용 시뮬레이션 알고리즘 개발 현황 및 이에 대한 문헌적 근거를 발표하였고, 개량신약 개발 및 약물재창출을 위한 Drug/Disease/Protein network 구축 현황을 공유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모바일 서비스가 가능한 디지털 질병 유전 위험 예측키트(DEEPKIT)를 선보였다. 기술 개발에 대한 문헌적 배경 소개와 DTC 항목 및 위암 예측 모델 개발 현황 및 외부 검증 계획을 공유하였으며, 현재 해당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의 주요 니즈를 분석하여 활용방법 및 개선방안에 대하여 주로 논의하였다.
바스젠바이오 유전역학연구소 이솔 소장은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신약개발과 진단키트와 같은 신의료기술을 개척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왔다”며 "보다 효율적인 분석을 위해 DEEPCT와 TLBM의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이며, 유전정보와 임상정보 등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으로 정밀의료에 한발자국 더 다가간다”고 말했다.
한편 바스젠바이오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국내 기술, 설비,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주요국가에 지정한 글로벌사업화협력센터(GCC)를 통해 해외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인 글로벌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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