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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8군단, 동해안 일대 태풍 피해 복구 작업 투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07 15:33

수정 2022.09.07 15:33

22사단·23경비여단 등 병력 80여명 긴급투입
7일 태풍피해 복구작업에 투입된 육군 22사단 장병들이 양양군 현북면에서 민가 주변의 토사를 제거하고 있다. 육군 8군단은 이날 태풍피해를 본 강원 고성과 양양군, 동해시에 80여명의 병력을 투입해 수해 복구작업을 펼쳤다. 사진=육군 8군단 제공
7일 태풍피해 복구작업에 투입된 육군 22사단 장병들이 양양군 현북면에서 민가 주변의 토사를 제거하고 있다. 육군 8군단은 이날 태풍피해를 본 강원 고성과 양양군, 동해시에 80여명의 병력을 투입해 수해 복구작업을 펼쳤다. 사진=육군 8군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7일 육군 8군단이 한반도 동부전선을 수호하던 태풍 힌남노가 할퀴고 간 피해복구를 위해 대민지원에 나섰다.

이날 군단에 따르면 이날 태풍 피해를 입은 강원 고성과 양양, 동해지역에 예하 22사단과 23경비여단 장병 80여명을 긴급 투입했다. 군단은 8일까지 병력을 동원해 대민지원작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투입된 장병들은 피해를 입은 고성군보건소와 양양군 현북면 민가 일대의 야산에서 흘러내린 토사를 제거하고 망상해변의 부유물 제거 등 최대한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대민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육군 22사단 장병들이 7일 강원 고성군보건소 인근 야산에서 태풍으로 인해 흘러내린 토사를 제거하고 있다. 사진=육군 8군단 제공
육군 22사단 장병들이 7일 강원 고성군보건소 인근 야산에서 태풍으로 인해 흘러내린 토사를 제거하고 있다. 사진=육군 8군단 제공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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