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하늘숲추모원이 추석 연휴 기간 추모객을 위해 시설을 전면 개방한다.
8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따르면 경기 양평군에 위치한 국립하늘숲추모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등 명절 기간 추모객의 방문을 제한적으로 운영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고, 명절 기간 성묘를 원하는 고객들의 문의가 계속됨에 따라 2년 만에 국립하늘숲추모원을 전면 개방키로 했다.
추석 연휴 기간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일상 회복을 위한 희망의 꽃씨(구절초) 나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나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목장림 실천 서명운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한다.
박석희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명절 연휴에도 시설을 개방하지 못해 고객들에게 죄송스러웠는데 2년 만에 전면 개방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방역수칙 준수 등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고객들이 걱정 없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추모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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