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눈물을 머금어야 했던 기나긴 한 주였다. 특히 경북 포항 소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7명이 숨지는 아픔도 겪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마주한 절망이지만 민·관·군이 합심하여 피해 잔해물을 제거하고 도로 등을 정비하는 등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제12호 태풍 '무이파'가 발생했다.
기후변화에 자연재해의 피해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금 철저하고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아쉽다.
fnjung@fnnews.com 정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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