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럽

친러 도네츠크공화국 "코로나로 북한주재 대사관 개설 연기"

뉴스1

입력 2022.09.08 17:59

수정 2022.09.08 17:59

22일(현지시간) 친러시아 운동가들이 도네츠크 한 거리에서 삼색기를 흔들고 있다. 2022.02.22/news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22일(현지시간) 친러시아 운동가들이 도네츠크 한 거리에서 삼색기를 흔들고 있다. 2022.02.22/news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우크라이나 동부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이 세운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이 북한의 코로나19 상황으로 현지 대사관 개설이 일시적으로 연기됐다고 7일(현지시간)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외무장관 나탈리아 니코노로바는 “현재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니코노로바 외무장관은 그럼에도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은 북한과의 접촉을 멈추지 않고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고 있는 제7차 동방경제포럼에서 북한 측 대표와 회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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