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7만2646명보다 3236명 감소한 6만9410명
일주일 전보단 2만명 줄어
연휴 기간 진단·처방 가능한 진료기관 6천곳 운영
일주일 전보단 2만명 줄어
연휴 기간 진단·처방 가능한 진료기관 6천곳 운영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9410명 늘어 누적 2393만3949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7만2646명보다 3236명 감소했다. 일주일 전보다는 약 2만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77명으로 전날 229명보다 48명 늘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가 1만787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서울 1만2315명, 경남 4584명, 인천 4105명, 경북 3857명, 대구 3723명, 부산 3606명, 충남 3133명, 충북 2474명, 전북 2452명, 전남 2362명, 강원 2274명, 대전 2243명, 광주 1949명, 울산 1192명, 제주 672명, 세종 577명, 검역 20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504명으로 전날보다 11명 증가했다. 전날 사망 환자는 68명을 기록했다.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위중증 병상 32.0%, 준중증 병상 43.2%, 중등증 병상 30.5%를 기록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42만5908명이다.
한편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진단 검사부터 치료제 처방까지 가능한 원스톱 진료 기관은 추석 연휴 기간 전국 6000곳 이상이 문을 연다. 추석 당일에는 최소 700곳 이상 운영 예정이다. 또 연휴 기간 일별로 운영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이 두 곳 이하인 시군구는 필수적으로 보건소를 운영한다. 전국 응급실 운영기관 525개소는 연휴에도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한다. 24시간 비대면 진료를 하는 의료상담센터 150곳에서 야간 의료 상담이 가능하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