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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확진자 이달 들어 줄곧 '세 자릿수'…672명 감염

뉴시스

입력 2022.09.09 11:23

수정 2022.09.09 11:23

기사내용 요약
전날보다 51명, 일주일 전보다 232명 감소
신규 사망자 1명·위중증 환자 2명 추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공항에 막바지 휴가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공항에 막바지 휴가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이달 들어 줄곧 세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51명 줄어든 672명으로 누적 32만7628명이 됐다.

일주일 전보다는 232명 감소했고,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671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도내 발생은 634명(94.3%), 도외 발생은 28명(4.2%), 해외 유입은 10명(1.5%)이다.


연령별로 보면 20~59세 383명(57.0%), 20세 미만 135명(20.1%), 60세 이상 154명(22.9%)이다.

특히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지난 1일부터 내내 세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사망자는 1명 발생했다.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다 지난 7일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또 위중증 환자는 2명이 추가됐고, 치명률은 0.07%(전국 0.11%)를 나타냈다.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17.35%를 보이고 있다. 중등증 환자 28.57%, 준-중환자 8.82%, 위중증 환자 9.09% 등이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671명이 새로 배정됐고, 현재 4072명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에선 총 4694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감염돼 전주보다 3204명이 감소했다.
일평균 671명꼴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달에만 5598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4차 13.6%, 3차 65.1%, 2차, 86.9%, 1차 87.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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