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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출산가정 산후조리비 50만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09 13:03

수정 2022.09.09 13:03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출산가정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누구나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출생아의 출생일 및 신청일 현재 부(父) 또는 모(母)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둬야 하며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출생아 1인당 50만원을 김포시 지역화폐(김포페이)로 지원한다. 김포페이는 모바일형으로 발급되며, 사용처는 김포페이 가맹점이면 품목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출산일 기준 12개월 이내이며 신청인 또는 대리신청인 신분증, 주민등록 등-초본 1부, 가족관계증명서 1부를 준비해 출생신고할 때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이기모 북부보건과장은 “산후조리비 지원은 산모와 신생아 건강 보호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출산 여성과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발굴-추진해 아이들 밝은 미소, 김포의 밝은 미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후조리비 지원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김포시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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