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최근 한국문인협회는 제8회 전영택문학상, 제8회 박종화문학상, 제14회 한국문협서울시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제8회 전영택문학상은 시인 이명호(시집 '말이산의 봄'), 홍윤표('그래도 산은 아미 산'), 우형숙(시조집 '괜찮아'), 소설가 신동규(소설집 '내 손안에 있소이다'), 윤찬모(장편소설 '어두울 수 없는 밤'), 이정우(산문집 '길 잃는 즐거움'), 최명선(산문집 '꼬꼬지 심쿵')이 수상했다.
제8회 박종화문학상은 시인 김욱진(시집 '수상한 시국'), 백미숙('오늘도 그냥'), 전민('행복은 비워둔 자리를 찾는다'), 이근구(시조집 '부리 망의 해넘이'), 소설가 박희주(소설집 '절별과 절벽 사이를 흐르는 강'), 김정희(수필집 '거리에 아버지를 펄럭인다'), 아동문학가 김여울(동화집 '비탈을 구르는 게 게으름쟁이', 이규희(장편동화 '독립군이 된 세 친구')가 선정됐다.
제14회 한국문협서울시문학상은 시인 도경원(시집 '회상'), 이가을('빗물로 그리는 수채화'), 소설가 김현주(소설집 '우사단 약국'), 수필가 임길순(수필집 '슬픔을 사랑합니다')에 돌아갔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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