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CU는 이달 즉석원두커피 '겟 커피 1+1' 행사를 진행한 결과 매출이 급증했다고 13일 밝혔다.
겟커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7월 18.2%, 8월 29.7% 증가했다. 이달 11일까지 1+1 행사를 진행한 결과 36.8% 늘었다.
CU 앱인 '포켓CU'에서는 키핑 쿠폰 중 겟커피의 저장 건수가 이용 건수 1위에 올랐다. 키핑 쿠폰을 이용한 증정 상품은 포켓CU를 통해 60일 이내 본인이 원하는 시점에 사용할 수 있다.
CU 관계자는 "1+1 행사 적용시 GET 커피의 가격은 커피 전문점 커피보다 최대 88% 저렴하다"며 "최근 일교차가 커진데다 파격적인 가격에 편의성이라는 삼박자가 맞아떨어지면서 수요가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CU는 지난 7월 편의점 즉석원두커피 품질 초격차를 위해 커피 머신부터 원두, 브랜드 콘셉트 등 겟커피를 새롭게 단장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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