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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서울시와 손잡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13 17:33

수정 2022.09.13 17:33

노관규 순천시장,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김현기 시의장·조희연 교육감 잇따라 만나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서울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13일 손을 맞잡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날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과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도 잇따라 만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순천시 제공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서울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13일 손을 맞잡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날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과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도 잇따라 만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순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는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손을 잡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날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과 잇따라 만남을 갖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홍보와 행정 지원 등 지방자치 공존과 상생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순천시와 서울특별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서울정원박람회' 등 정원문화 확산이라는 공통 목표가 있다. 양 도시는 이날 정원문화 정착을 위해 정원박람회 교차 홍보, 순천만국가정원 내 서울정원 리뉴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중 서울특별시의 날 지정 등 상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합의했다.

노 시장은 또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장인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에게 오는 22일 대구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 교육감 회의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초·중·고 체험활동 및 수학여행 장소로 지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교육기관의 참여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는 '정원박람회'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창의·인성 체험학습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체험학습의 경우 중·고생은 5000원, 초등학생은 3000원의 특별 할인된 입장료를 책정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만 있다면 전국 방방곡곡을 방문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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