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쿠첸, 강원 산불 피해 지역에 물품 후원 및 무상수리 서비스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14 09:26

수정 2022.09.14 09:26

지난 8월 31일 강원 동해시에서 열린 소비자보호 사각지대 찾아가는 상생과 나눔의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8월 31일 강원 동해시에서 열린 소비자보호 사각지대 찾아가는 상생과 나눔의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쿠첸이 올해 대규모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강원도 동해시, 삼척시에 주방가전 수리 및 제품 후원 등 현장 지원에 나섰다.

14일 쿠첸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한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현장 지원은 지난 2016년부터 참여해 온 '소비자보호 사각지대 찾아가는 상생과 나눔의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소비자원과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가 공동 주관하는 '소비자보호 사각지대 찾아가는 상생과 나눔의 행사'는 고객을 먼저 찾아가 이전에 구입한 밥솥, 주방가전 등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미리 점검해주는 활동이다.

쿠첸은 지난 8월 31일 강원도 동해시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한 데 이어 이달 1일 삼척시 노인종합복지관에 찾아가 주방가전을 무상으로 수리하고 산불 피해지역 물품후원 행사를 통해 IH압력밥솥을 후원했다. 쿠첸은 6년 동안 찾아가는 무상수리 서비스 행사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이번 강원도 동해시, 삼척시를 포함해 37개 지역에서 총 441건의 무상 수리 서비스를 진행해오고 있다.


쿠첸 관계자는 "올해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현장 지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위한 활동 중 하나로 '찾아가는 무상 서비스'를 꾸준히 이어가며 나눔 문화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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