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부산교육청, 공·사립 유·초·특수교사 406명 선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14 10:26

수정 2022.09.14 10:26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14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406명을 선발하는 ‘2023학년도 부산광역시 공(사)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분야별 선발인원은 유치원 교사 25명(일반 23명, 장애인 2명), 초등학교 교사 350명(일반 324명, 장애인 26명),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 11명(일반 9명, 장애인 2명), 특수학교 초등 교사 16명(일반 14명, 장애인 2명)이다.

사립학교 선발인원은 3개 법인에서 위탁한 초등학교 교사 1명, 특수학교 초등 교사 2명,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 1명 등 총 4명이다.

이번 시험에는 3개 사립학교 법인이 시교육청에 임용시험을 위탁했다. 이 중 1개 법인이 공·사립 동시 지원 제도를 신청함에 따라 시교육청 공립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에 지원한 사람 중 희망자는 2지망으로 사립학교 법인에도 지원할 수 있다.


원서는 10월 3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1차 시험은 11월 12일 실시되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12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2차 시험은 2023년 1월 4일~6일 진행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2023년 1월 27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이번 임용시험은 제1차 시험에서 교직논술과 교육과정을, 제2차 시험에서 심층면접과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수업실연 등을 각각 치른다. 초등학교 교사의 경우 영어수업실연과 영어면접을 추가로 치른다.

공립 제1차 시험 합격자는 분야별 선발예정인원의 1.5배수로 선발하고, 최종합격자는 1차와 2차 시험 성적을 합산해 결정한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응시자에 대해선 사전 신청을 받아 관할 보건소 등 방역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별도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2023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시행계획은 오는 10월 5일 공고할 예정이다.
중등 임용시험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26일 치러진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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