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에는 여왕의 흑백 사진과 함께 "우리는 여왕 폐하의 별세를 애도하는 영국인들처럼 비통한 심정이다. 왕실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사회를 위해 평생을 헌신한 여왕의 지대한 공헌을 기념한다"고 적었다.
삼성전자 영국법인은 여왕의 국장이 치러지는 오는 19일까지 대외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국장 당일인 19일에는 현지 매장과 서비스센터를 운영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2015년 영국 왕실 냉장고 공급업체로 선정됐고, 비스포크 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에어드레서 등 다양한 생활가전 제품을 영국 왕실에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 생활 가전제품은 올해 초 영국 왕실에서 최고 수준 품질을 인정받아 가장 높은 등급의 '퀸 로열 워런트' 인증을 받았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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