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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지역축제 활성화에 매년 5억 후원 협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14 18:29

수정 2022.09.14 18:29

박형준 부산시장과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왼쪽 세번째부터)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부산문환관광축제 발전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과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왼쪽 세번째부터)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부산문환관광축제 발전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부산지역의 다양한 축제 부흥을 위해 올해도 5억원을 쾌척했다. 대선주조의 지원금은 부산의 각종 축제를 후원하는 민간기관 중 최대 규모다. 대선주조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17년째 지역축제 발전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해왔다.

부산시는 지난 13일 부산시청에서 대선주조,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와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해 5억원의 연간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대선주조는 올해 축제조직위가 주관하는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부산항축제 △부산바다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새해맞이 시민의종 타종행사를 지원한다.

특히 대선주조는 10월 1~2일 열리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2억7000만원, 11월 개최되는 부산불꽃축제에 2억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부산에서 열리는 축제들이 더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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