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KUKKA(꾸까)-고양시화훼연합회와 함께 화훼 소비문화 가치 공유와 화훼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8일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체결했다.
꾸까는 국내 최대 플라워 온라인 커머스로 일상 속 꽃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플라워 브랜드다. 화훼 유통-문화-교육-체험-전시 콘텐츠 상호 협력을 꾸까는 지원하고 2022 고양가을꽃축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화훼상품 개발, 화훼산업 R&D,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마케팅 등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화훼연합회는 장미, 선인장, 관엽, 난, 분재, 초화 총 6개 분과로 구성된 고양시 최대 화훼 생산자단체다. 화훼연합회는 지역 생산 화훼류 홍보와 농가돕기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에 기여하며 고양시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재단은 업무협약 체결 전날인 7일 꾸까와 함께 고양시 장미농가 3곳과 고양시장미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화훼농가 홍보와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한 상호 교류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MOU 체결 협약식에서 박춘화 꾸까 대표는 “고양국제꽃박람회재단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화훼 유통산업 발전과 문화사업 교류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완 화훼연합회 수석부회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재단과 협업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화훼 상품을 대표 브랜드로 키우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꾸까와 고양시화훼연합회가 참여하는 2022 고양가을꽃축제는 오는 10월1일부터 10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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