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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발전방향 모색하는 애인(愛仁)토론회 개최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15 09:17

수정 2022.09.15 09:17

인천시는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 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애인(愛仁)토론회를 개최한다.
인천시는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 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애인(愛仁)토론회를 개최한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 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애인(愛仁)토론회를 다음달 12일 인천애(愛)뜰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을 사랑하는 시민 300명과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의 비전을 주제로 민선 8기 비전, 핵심가치, 시정목표 등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기존 탁상 토론과 차별화를 시도해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지역주민과도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소상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청년버스킹 등 다양한 사전행사가 진행된다.

군악대 등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유정복 시장이 직접 시민행복 비전을 보고하고 이어 본격적인 토론에서는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의 주제에 대해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10명씩 조를 나눠 원탁에서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직접 원탁을 순회하면서 시민 참가자와 함께 토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토론에서 제시된 시민 제안들을 현장에서 함께 공유하고 이후 관계 부서와 협의 후 우수 제안을 선정, 시장표창 및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27일까지 시 홈페이지,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 토론 참가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토론회가 될 수 있도록 식전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유지원 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이번 토론회는 균형, 창조, 소통 3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300만 시민의견을 더 열심히 경청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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