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청년일자리박람회인 ‘청년드림 JOB콘서트’가 오는 22일 고양꽃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청년일자리박람회는 △구인기업 채용 지원 온라인 채용관 △청년일생학교 △체험-강연-토크콘서트로 알아보는 미래일자리탐색존 △공공지원정책존 △진로멘토링존 △취업컨설팅존 △공감힐링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사전매칭 통해 온라인 채용서비스 지원
올해 15회째를 맞는 고양시 청년일자리박람회에는 고양시 인근 및 수도권 65개 기업 구인정보가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세부 구인정보는 박람회 사이트(goyangjobco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 상시채용 전환, 비대면 채용 등을 고려해 채용은 온라인 채용 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업 담당자는 정해진 날짜에 박람회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는 부담을 덜고, 온라인으로 구직자 지원 현황을 실시간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청년 구직자는 오는 30일까지 이력서 제출을 통해 희망기업에 지원할 수 있고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사전 매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자리 탐색부터 진로체험, 일자리강연 프로그램 ‘풍성’
박람회 미래일자리탐색존은 일자리 트랜드를 파악할 수 있는 체험, 강연,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로봇코딩, 드론-항공, VR메이커, 빅데이터 등 8개 산업분야 부스에서 실제 로봇, 드론 등 움직임을 체험하면서 해당 산업을 이해할 수 있다.
메인 무대에선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유튜브채널 ‘1분 과학’ 이재범 대표와 진로 이야기를 나눈다. ‘뉴노멀 시대 인재와 커리어’라는 주제로 일자리 강연도 진행된다.
고양시 청년이면 청년일생학교존을 주목해보자. 취업 로드맵에서 생애경력설계까지 일자리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람회는 청년캣취업 사관학교, 직무부트캠프, 나알기학교, 고양 미네르바학교를 미리 체험해보고 상담 받을 수 있다. 청년수요가 높은 멘토링, 컨설팅도 오프라인 박람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기업은 적합한 인재를 찾고, 청년은 일자리 트렌드를 이해하고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받기 바란다”며 “청년에게 지속 취업 지원을 하는 동시에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고양특례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청년드림 JOB콘서트 관련 세부내용은 박람회 누리집(goyangjobcon.kr) 및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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