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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 사우디에서 서울시 AI 혁신사례 발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15 14:53

수정 2022.09.15 14:53

'사우디 글로벌 AI 서밋 2022' 참석
강요식 이사장 '서울 AI 혁신사례' 기조연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이 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2회 사우디아라비아 글로벌 인공지능(AI) 서밋 2022'에서 '서울 AI 혁신사례'에 대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이 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2회 사우디아라비아 글로벌 인공지능(AI) 서밋 2022'에서 '서울 AI 혁신사례'에 대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파이낸셜뉴스] 서울디지털재단은 13~15일(이하 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제2회 사우디아라비아 글로벌 인공지능(AI) 서밋 2022'에 공식초청 받아 강요식 이사장이 '서울 AI 혁신사례'에 대한 기조연설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2회차를 맞은 글로벌 AI 서밋은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인공지능국(SDAIA)이 주관해 열렸으며 세계 각국에서 3000명 이상이 참관했다. SDAIA는 빈살만 왕세자 직속기구로 사우디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사우디 비전2030을 주도하는 기관이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행사 2일차인 14일에 서울시 스마트시티 기술 실증사례와 인프라를 소개하는 발표를 했다.
특히 서울디지털재단이 기획·개발해 서울시에서 도입했거나, 도입 준비중인 △AI기반 건축 공사장 위험 요소 관제 시스템 △AI 기반 하수관로 결함탐지 시스템 △AI기반 도시 변화탐지 시스템 △사용자 중심의 AI 공유 플랫폼(연합학습 기반)을 통한 소상공인 보호 서비스 등 스마트 기술·솔루션을 소개했다.


이 외에도 서울디지털재단은 행사 기간에 사우디 지방자치주택부(MOMRAH)에 방문하고, 서밋 GALA 행사 및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국 간담회에 참석했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11월 빈살만 왕세자의 방한이 예정되어 있고, 690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스마트시티 사업인 네옴시티가 구체화되는 등 사우디아라비아와 빅데이터, AI 관련 스마트시티 협력 사항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서밋 참여를 통해 양국간의 소통 및 실질적인 협력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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