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이륜자동차 법규위반에 해당하는 소음기 불법 튜닝, 조향 장치 임의변경, 번호판 위반(미부착-오염-훼손) 등을 집중 단속했으며, 등화손상(미점등 및 파손) 여부까지 철저하게 점검했다.
이번 합동단속으로 불법튜닝 5건과 LED 임의개조, 후사경 제거 등 안전기준 위반 9건, 등록번호판 관리소홀 2건, 경음기 추가 설치 1건 등 12대 이륜자동차에 17건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남양주시는 이를 대상으로 행정처분 및 형사입건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강호갑 자동차관리과장은 15일 “이번 단속으로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이륜자동차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안전한 교통문화 확립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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