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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과학기술 제도 위해"…젠더혁신센터, 토론회 개최

뉴스1

입력 2022.09.16 09:10

수정 2022.09.16 09:10

양성을 위한 과학기술혁신 법·제도의 실효성 제고 방향 토론회 포스터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제공) 2022.09.16 /뉴스1
양성을 위한 과학기술혁신 법·제도의 실효성 제고 방향 토론회 포스터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제공) 2022.09.16 /뉴스1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는 오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ICT융합포럼' 공동대표의원인 '양성을 위한 과학기술혁신 법·제도의 실효성 제고 방향 토론회'를 주관한다고 16일 밝혔다.

과학기술 연구개발에 '성별 등 특성 분석'을 반영하는 것은 과학기술 연구의 수월성을 높이고 새로운 지식 창출 차원에서 중요하다고 여겨지고 있다.

조명희·변재일 국회의원실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과학기술기본법과 연구성과평가법 후속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한국은 과학기술기본법과 연구성과평가법 개정을 통해서 선진적인 법·제도적 기반을 갖추었으나 후속 시행 정책의 미비로 법적 실효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20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1부 사전행사는 국민의 힘 조명희 의원의 개회사와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의 환영사로 구성되고, 2부 토론회는 좌장 성창모(고려대학교 에너지환경대학원) 교수를 포함하여 총 3명의 전문가가 발제를 한다.


이우일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앞으로 진행될 과학기술분야 국가연구개발에 성별 등의 특성 분석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국가 정책이 수립되어 양성 모두를 위한 포용적인 연구개발혁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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