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3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2022 부산-아세안 주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모전 주제는 아세안 관련 지식, 정보산업, 제조, 서비스, 유통, 문화, 교육 등 전 분야에서의 창업 아이디어로 현재 부산시에 거주 또는 연고를 둔 한국인 또는 외국인 주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 단위 참가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5일 오후 6시까지 시 또는 재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5명(팀)을 선정해 최대 3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며 오는 11월 예정된 부산-아세안 주간 행사에서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민간차원의 경제협력 확대를 기대하며 아세안 시장 진출을 꿈꾸는 시민과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부산-아세안 국가 시민 간 더욱 돈독한 관계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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