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발전 및 학습 문화 조성 협력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16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인천 시민을 위한 평생 교육 발전 및 학습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와 김월용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평생 교육 관련 교육 과정 개발과 사업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인적, 물적 자원을 공유하기로 했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올해부터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천 지역 시민들에게 무료로 강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최근 회계학과 정보시스템학을 신설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170년 역사를 지닌 세계 100위권(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 선정) 연구 중심 대학인 미국 유타대학교의 확장형 캠퍼스로 지난 2014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개교해 운영 중이다.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인천평생교육원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월용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앞으로 인천 시민들을 위해 진행중인 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