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이명근 회장과 민미라 사모, 큰 딸 이보람 전무, 큰 사위 조성현 사장, 작은 딸 이아람씨, 작은 사위 한창훈씨로 지난 5월 조용국 코렌스그룹 회장 가족, 7월 박정하 ㈜해안이앤디명예회장 가족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나눔명문가(家)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성우하이텍은 1977년 설립돼 자동차 차체 부품 및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등의 제조 기업으로 기장군 정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양산 서창공장, R&D센터, 금형공장, 장안 코일센터, 강서구 지사공장 외 건천과 아산, 해외에 미국, 멕시코, 체코, 독일, 인도, 러시아, 중국 등에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장은 회사 창립 이후 45년간 성우하이텍을 국내외 14개 법인, 36개 사업장, 종업원 1만7000여명이 근무하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향토기업으로 각종 장학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부산산업대상 특별공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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