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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파리스 바’ 23일 재개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19 11:19

수정 2022.09.19 11:19

파리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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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바쁘게 변화하는 세상 속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파리스 바’는 여전히 멋스럽고 우아한 자태를 잃지 않고 있다. 그 이름이 암시하듯 고객들을 낭만과 꿈의 도시인 프랑스 파리의 어느 거리로 시간여행을 시켜주는 ‘파리스 바’는 많은 이들의 기다림 속 9월 23일부로 재오픈된다.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파리스 바’는 클래식 럭셔리 프렌치 분위기를 고수하며 엄선된 쥬루 라인업을 자랑한다. 최상급 프렌치 네츄럴 와인을 포함해 다양한 프랑스 와인과 위스키, 코냑을 선보이는 파리스 바에서는 국내 하얏트 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샴페인 ‘루이나 브루트(Ruinart Brut)’ 또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파리스 바는 새롭고 재밌는 이야기를 가진 칵테일들로 고객에게 영감을 준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파리에서 발명된 것으로 추정되는 ‘파리 사이드카’는 파리스 바의 믹솔로지스트를 통해 기존의 강한 인상은 유지하되 보다 부드럽고 음미로운 칵테일로 재해석되어 제공된다. 파리 리츠칼튼의 ‘바 헤밍웨이’에서 발명돼 유명해진 ‘세렌디피티’ 칵테일에는 ‘루이나 브루트’ 샴페인이 더해져 오직 파리스 바에서만 마실 수 있는 스페셜 칵테일로 재탄생된다.

크로크 무슈, 랍스터 니수아즈 샐러드, 크렘브륄레, 카늘레 등 파리스 바는 주류 셀렉션과 최고의 마리아주를 선보일 다양한 프랑스풍 스낵 메뉴들을 제공하며 더 낭만적이고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준다. 파리스 바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LL 층에 위치하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오전 1시까지이다.
파리스 바 관련 문의는 호텔의 대표번호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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