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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원포공원 재정비 착공…국도비 12억투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19 10:35

수정 2022.09.19 10:35

안산시청 전경.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청 전경.사진제공=안산시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원포공원(단원구 초지동 746) 재정비사업을 14일 착공했다. 국-도비 총 12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 준공할 예정이며 이용자 편의시설이 대폭 강화된다.

원포공원은 2004년 안산신도시2단계사업 시행 당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반월국가산업단지 악취 차단 목적으로 조성됐다.
그러나 공원 유지에 필수적인 시설이 없어 근린공원으로써 기능이 떨어지고 재정비를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총 12억원(국비 2억, 도비 10억)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산책로, 조명등, 주차장, 휴게쉼터, 화장실, 반려견놀이터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맹꽁이의 서식 생태습지를 보완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권백 공원과장은 19일 “시민에게 공원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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