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와 손잡고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부산 소재 프랜차이즈 업체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와 ‘부산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역 프랜차이즈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먼저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는 프랜차이즈 창업 및 육성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실무와 성장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전문인력 양성 사업이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10월 5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지회 교육장에서 12주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시는 지회가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2022 KFA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부산’ 참가를 지원한다.

최대 25개의 부산 소재 소상공인 및 소규모 프랜차이즈 업체에 부스비 등을 지원하며 신청 기간은 이달 중 지회 누리집에 공지할 계획이다.

[e-mail]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