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 망상해변서 A호텔 투숙 40대 실종자 발생...해경 수색중

현재 동해중부전해상, 제14호 태풍 난마돌 영향...풍랑경보 발효중.

【파이낸셜뉴스 동해=서백 기자】 19일 오전 10시께 동해 망상해변에서 실종자가 발생, 해경이 수색중이다.

19일 도해해경은 이날 오전 10시께 동해 망상해변에서 실종자가 발생, 해경이 수색중이다고 밝혔다. 19일 현재 동해중부전해상에는 제14호 태풍 난마돌에 영향으로 인한 풍랑경보가 발효중이다. 사진은 수색중인 동해 해경. 사진=동해 해경 제공

19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3분께 동해 A호텔에 투숙 중인 실종자(40대)가 평소와 다른 문자를 지인에게 보내 지인이 112 신고, 경찰과 합동으로 육상수색을 실시했다.

19일 동해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6시 33분께 동해 A호텔에 투숙 중인 실종자(40대)가 평소와 다른 문자를 지인에게 보내 지인이 112 신고,태풍으로 비상대기 중인 대형 경비함정 2척, 동해해양특수구조대, 묵호파출소 육상순찰팀이 현장으로 급파해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육상수색중 10시 1분께 경찰에서 동해시 CCTV 확인결과 실종자가 이날 오전 3시 47분께 동해 망상 해변에서 파도에 휩쓸려 바다로 들어 갔다는 정보사항을 통보받아, 태풍으로 비상대기 중인 대형 경비함정 2척, 동해해양특수구조대, 묵호파출소 육상순찰팀이 현장으로 급파해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동해중부전해상에는 제14호 태풍 난마돌에 영향으로 인한 풍랑경보가 발효중이다.

[e-mail] 서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