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가을꽃이 만개한 나리농원을 배경 삼아 아름다운 선율로 천일홍 문화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버스킹 공연을 오는 10월2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양주시 대표 관광축제인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시민과 관람객이 주체가 돼 어우러지는 한마당을 조성하고 나리농원 개방기간 동안 농원 내 흥겨운 어울림 소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마련했다.
버스킹 공연은 천일홍 축제 기간인 9월24일과 25일을 포함해 오는 10월2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시간대 천일홍 축제 장소인 나리농원 메인 전망대 옆 보조무대에서 진행하며 하루 최대 6회 공연이 진행된다.
버스킹 공연은 가요, 트로트, 통기타, 오카리나 등 일반음악을 비롯해 퓨전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이 버스킹으로 펼쳐져 어린이, 청소년, 중장년, 노인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향유 마당이 예정이다.
김재규 문화관광과장은 19일 “이번 천일홍 버스킹 공연이 양주시 대표 축제인 천일홍 문화축제와 연계해 꽃향기로 그윽한 나리농원에 흥겹고 정서 깊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축제장을 찾는 많은 관람객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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