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숲(都市樂 숲)’주제로 유익한 숲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 발굴
올해는 ‘도시락 숲(都市樂 숲·도심에서 즐기는 숲)’이라는 주제로 경연을 진행하며, 도시숲 이용자들의 생태·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즐거움을 주는 유익한 숲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발굴한다.
이번 경연에는 지난 한 달 동안 △산림교육 프로그램 개발(유아, 일반) △숲해설 체험교구 △숲사진 공모전 등 총 4개 부문의 예선을 거쳐 최종 44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대회는 3일간의 부문별 경연 뒤 전문심사위원의 평가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시상은 부문별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3팀)을 선발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및 산림청장상과 부상을 수여한다.
아울러 행사에는 숲·자연생태에 관한 소양과 지식을 제공하는 숲교육과 숲해설 교구 및 사진 전시와 숲 자원을 이용한 자연물 만들기 및 목재 활용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행사에 참석한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이 행사는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발굴과 산림교육전문가들의 소통 및 정보공유의 장으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산림교육전문가들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일반시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숲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