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19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78명이 추가 발생해 닷새째 이어지던 감소세가 멈추고 다소 증가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678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52만7474명으로 늘었다.
구군 별로는 중구 136명, 남구 182명, 동구 81명, 북구 160명, 울주군 119명이며, 해외유입 확진자도 2명이 포함됐다.
시 방역당국은 주말 PCR검사 증가에 따른 일시적인 반등으로 보고 있으며, 지속적인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0시 기준, 울산에선 모두 5380명이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재택치료자는 5337명, 병상치료자는 43명이다.
백신 접종률은 1차 86.7%, 2차 85.8%, 3차 64.4%, 4차 11.2%다. 병상 가동률은 15.5%로 나타났다.
이날 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를 받던 80대 1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40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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