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0여분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입주 1년차 푸르지오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된 야외 음악회로 각 세대 내 발코니에서도 공연 관람이 가능했다. 바쁜 일상생활로 지친 입주민들에게 주말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용인문화재단 상주 전문예술단체인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직접 연주를 펼쳐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휘자, 현악기, 밴드로 편성된 이번 발코니 음악회는 클래식 장르는 물론 영화 '겨울왕국' OST,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삽입곡 등 대중에게 친숙한 연주곡을 선택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발코니 음악회는 오는 10월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베뉴(인천시 서구)에서 한 차례 더 개최된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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