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CU, 도구리 시리즈 200만개 판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19 18:06

수정 2022.09.19 18:06

CU는 지난달 출시한 도구리 캐릭터와 협업한 상품의 누적 판매량이 200만개를 넘겼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올해 선보인 캐릭터 협업 상품 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다. 단순 계산하면 하루에 6만개 꼴로 팔렸다.

도구리 협업 시리즈는 CU가 엔씨소프트와 손잡고 개발한 상품이다. 간편식품, 가정간편식(HMR), 음료 등 3개 카테고리 총 15종이다.
전체 판매량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카테고리는 전체의 60%가량을 차지하는 간편식이다.

CU의 유부초밥과 샌드위치, 핫도그, 밥바 등 도구리 협업 상품들은 지난 1~16일 모두 매출 1위를 차지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MZ세대 문화 코드에 맞는 재미있는 상품명이 이목을 끌면서 도구리 캐릭터 자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관련 상품들의 매출도 높아지는 선순환 효과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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