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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사람 좋아하고, 인연 소중히 여기는 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0 10:18

수정 2022.09.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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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코리아 10월호 표지 인터뷰
(인천공항=뉴스1) 권현진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개인 일정차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고 있다. 2022.8.24/뉴스1 /사진=뉴스1화상
(인천공항=뉴스1) 권현진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개인 일정차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고 있다. 2022.8.24/뉴스1 /사진=뉴스1화상


뷔, 보그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사진=뉴스1
뷔, 보그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사진=뉴스1


뷔, 보그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사진=뉴스1
뷔, 보그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 뷔가 표지를 장식한 패션지 보그코리아 10월호 인터뷰가 화제다. 그 자체로 월드스타인데다가 최근 블랙핑크 제니와 열애설에 휩싸였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보그 코리아는 지난 19일 최근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 뷔의 화보 인터뷰를 공개했다.

뷔는 이번 인터뷰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하는 편’이냐는 물음에 “여유로워 보여도 솔직히 여유롭지는 않다”고 답했다.

“그런 척할 뿐이죠. 대신 생각을 바르게 할 수 있게 됐어요. 비록 제 생각이 정답은 아니더라도 그 생각이 최선일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행동합니다”라고 말했다.


“부담감도 없지 않지만, 제 행동을 후회하지는 않아요. 저를 사랑하는 분들을 위해서라면 곱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다치고 힘들 때도 우리 아미, 방탄소년단 멤버들, 가족, 친구들 덕분에 저는 건강하고 행복해요.”

‘사람에게 에너지를 얻는 편인지, 인연이란 당신에게 어떤 의미’이냐는 질문에는 “사람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편”이라고 답했다.

“원래 사람을 좋아하고 아티스트분들과 감독님, 작가님, 기자님까지 전부 소중해요. 예전에 저를 너무 뷔로만, 단지 인맥으로만 보는 데서 상처를 받아 낯을 가리기도 했지만, 저는 그래도 사람이 좋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제 곁에 있는 사람들은 지금의 저를 만들어준 소중한 사람들이에요”라고 부연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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