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평화광장서 반려 동-식물과 특별추억 쌓아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0 11:54

수정 2022.09.20 11:54

경기도 ‘경기평화광장 반려 동-식물 문화체험-생생 놀이터’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북부청
경기도 ‘경기평화광장 반려 동-식물 문화체험-생생 놀이터’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북부청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이해 오는 24~25일 양일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잔디광장)에서 ‘경기평화광장 반려 동-식물 문화체험-생생 놀이터’를 개최한다.

이번 반려 동식물 문화체험은 반려 동-식물 수요 증대에 따른 건전한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경기평화광장을 문화 공유와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동물과 식물을 만나보는 전시 프로그램(생생 동물원, 생생 식물원), 나만의 동-식물 그리기(끄적끄적), 반려견 심리를 알아보는 타로 체험(펫타로) 등이 진행된다.

또한 ‘생명 존중 및 올바른 반려 동-식물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반려 동-식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영상교육관(생생 영상관), 동물 등록제 및 동-식물 보호를 위한 홍보관(생생 홍보관)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밖에도 포토존 이벤트, 매직쇼, 퓨전밴드 공연, 판매 부스(애견 간식, 소품, 식물 용품 등), ASMR 및 도가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는 힐링예술치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오는 24일과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13세 미만은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별도 입장료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반려견 등 반려동물 동반 시 개인 배변 봉투와 목줄을 반드시 지참하도록 하는 등 안전 대책도 마련했다. 특히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따라 규정된 맹견은 입장할 수 없다.
또한 위급상황, 물림 사고 등을 대비해 안전요원과 의료진, 의료지원 부스를 배치하고 이동식 화장실, 반려견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운영한다.

송용욱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행사로 도민이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도민-지역예술가와 함께하는 지역문화 연계 공연-전시, 도민 마켓-야외 영화 상영, 눈썰매장 등 다양한 광장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평화광장 반려 동-식물 문화체험-생생 놀이터 관련 세부정보는 ‘경기평화광장’ 누리집(gg.go.kr/mn/peaceplaza/)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