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매일유업은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에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미스터리 할로윈’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오는 10월 1일 새롭게 오픈하는 스마트팜 공간에서 재배된 버섯을 스토리텔링해 다양한 포토스팟, 이벤트 그리고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할로윈 이벤트에는 매일유업의 유기농 전문브랜드 ‘상하목장’, 치즈 전문브랜드 ‘상하치즈’, 간편식 브랜드 ‘상하키친’, 건강발효 탄산음료 ‘더그레잇티 콤부차’ 등의 제품과 함께,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의 궁중비책, 매일유업 자회사인 베이커리 전문기업 엠즈베이커스가 함께 참여해 미션 완료 후 받을 수 있는 리워드 경품을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다.
호박을 꾸미는 펌킨패치와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도 개최하며, 상하농원 객실 혹은 글램핑 숙박권까지 경품으로 준비했다.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 후 획득한 에코코인으로 나만의 화분 만들기나 고구마 수확체험도 할 수 있다.
상하농원 내 식당에서도 할로윈 이벤트를 맞아 고객들을 위해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이탈리안 퓨전 레스토랑인 ‘상하키친’에서는 해골모양의 유자 리코타 치즈와 호박 식혜를 서비스로 주는 특별 할로윈 세트메뉴를 준비했고, BBQ 전문 농원식당에서는 지리산 흑돼지 BBQ를 자연에서 맛볼 수 있는 ‘야외 바비큐장’을 오픈한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역대 가장 무시무시한 할로윈 이벤트를 위해 농원 내 환경을 조성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에게 재밌는 추억과 함께 자연과 환경보호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배움이 있는 할로윈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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