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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청년 17일 생애 최고의 날 보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1 08:47

수정 2022.09.21 08:47

양평군 17일 청년의날 기념행사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17일 청년의날 기념행사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17일 청년의날을 기념하기 위해 청년공간을 주축으로 기획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양평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양평물맑은시장상인회, 양서농업협동조합, 양평친환경로컬푸드 후원으로 풍성한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이 행사가 끝날 때까지 참석하며 청년을 응원했다.

양평 청년동아리 ‘플로깅 in 양평’과 ‘어울림’ 회원 5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우리동네 환경지킴이(플로깅) 행사를 양평물맑은시장 일원에서 진행했다. 청년농부 및 청년셀러 25개 팀이 참여해 용문 청년공간 오름 앞에서 직접 키운 농산물과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청년 플리마켓도 열렸다.


또한 저녁에는 양평물맑은시장 쉼터에서 개그맨 손헌수와 조승제 사회로 ‘노래해, The Voice Of 청년’ 행사가 개최됐다.
양평 청년동아리 ‘양평열린문화터’의 무용과 공무원 밴드 ‘Grey Chicken Ribs’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청년노래자랑 사전접수자 8개 팀 경연이 이어졌다.

양평군 17일 청년의날 기념행사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17일 청년의날 기념행사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이날 참가자 가운데 구독자 수 3000여명을 보유한 유튜버 소울킹(이승규)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고, 인기 래퍼 슬리피 공연으로 행사 대미를 장식했다.


전진선 군수는 “청년의날을 기념해 3개 청년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청년들에게 감사하다”며 “청년의 활기차고 밝은 기운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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