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경영 평가기관 GPTW 선정
임직원간 신뢰·기업문화 최고점
임직원간 신뢰·기업문화 최고점
일하기 좋은 기업이란 상사와 경영진에 대한 신뢰, 업무와 조직에 대한 강한 자부심, 동료들 간의 동료애가 높아 조직 구성원들이 열정을 다해 일하는 기업을 말한다. 선정 절차는 전 세계 공통이며, 구성원의 신뢰지수와 기업 문화에 대해 평가한다.
지방근 GPTW코리아 대표는 "애터미는 구성원들의 역량이 충분히 발휘되기 위한 조건을 갖춘 세계적인 기업"이라며 "인간존중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훌륭한 일터를 구현함으로써 글로벌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터미는 임직원 180명을 대상으로 67개 문항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8%가 '우리 일터에는 특별하거나 고유한 혜택들이 있다'고 답했다. 또 97%는 '나는 우리 일터의 사회공헌에 대해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95%는 '경영진이 어쩔 수 없는 경우에만 사람을 줄일 것'이라고 믿었다. 영역별로는 보살핌 영역과 개인 업무 영역에서 각각 91%의 긍정 평가를 받았다.
기업문화 평가에서는 만점을 받았다. 임직원 모두는 자율좌석제에 따라 매일 앉고 싶은 자리에 자유롭게 앉을 수 있으며, 사무실은 칸막이는 물론 벽과 출입문마저 없는 오픈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임직원들의 전문역량 강화 학습과 자기계발을 장려하고 있다. 이외에도 개인성장을 위해 무급휴직 제도를 활용할 수 있으며 임직원들의 다양한 업무 경험을 위해 사내 잡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임직원은 회사를 성장시키는 도구가 아니라 이미 그 자체로 목적"이라며 "애터미는 임직원의 성장이 곧 업무이자 회사의 성장과 연결된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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