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부터 기본형 건축비 상승… 분양가 3년 전보다 24% 올라
건축비 상승 적용받지 않는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파인베르’ 주목
건축비 상승 적용받지 않는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파인베르’ 주목
건축비 상승분이 반영되지 않는 신규 분양단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는 올 연말 전국적으로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주요 건설자재 가격과 노무비 등의 가격변동을 고려해 15일부터 적용되는 기본형건축비 상한액을 2.53% 인상한다고 밝혔다. 7월 기본형 건축비를 1.53% 인상한 것에 이어 두 달만의 인상이다.
건설자재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고강도 철근과 레미콘 등 주요 건설자재 가격이 급등할 때는 비정기적으로 조정하는 제도도 운용 중이다. 정부는 비정기 조정의 경우 자잿값 급등 시 정기고시 3개월 뒤 시멘트 등 주요 자재의 가격이 15% 이상 오르면 조정할 수 있도록 했으나, 최근 공급망 차질에 따른 급격한 자잿값 상승분을 반영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7월부터 3개월 이내라도 수시 고시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업계에서는 9월 이후에는 분양가 상승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건축 원자재 가격이 진정돼도 분양 가격이 더욱 올라갈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인한 안전관리비 상승도 분양가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 올해 1월 27일부터 본격 시행된 이 법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안전확보의무 등 조치를 소홀히 해 중대한 산업재해나 시민재해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면,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처벌하는 법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5월, 대우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원에 선보인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의 경우 청약 결과 두 단지 합산 1순위 평균 8.54대 1을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 주택형 모집가구수를 채웠고, 최고 27.34대 1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현재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의 105타입 일부가 부적격 및 계약해지 세대 대상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 중이다.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A1블록)는 지하 3층~지상 24층 13개동 796세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A2블록)는 지하 3층~지상 22층, 11개동 770세대다.
서울 접근성 또한 갖추고 있다. 수인분당선 망포역을 통해 판교까지 40분, 강남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수인선, KTX경부선 환승역인 수원역까지도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동탄도시철도 망포역이 예정되어 있어 교통여건은 한층 개선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이 맞닿아 있는 직주근접 입지를 갖추고 있다.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는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2,100만원 초반대로 주변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 실물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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