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동부지검 찾은 국수본부장 "국민 삶 보호 위해 검경 협업 필요"

뉴스1

입력 2022.09.22 10:26

수정 2022.09.22 10:26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2021.10.14/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2021.10.14/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22일 "국민의 삶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과 검찰, 검찰과 경찰간 적극적인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 본부장은 이날 보이스피싱범죄정부합동수사단이 있는 서울동부지검에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합동수사단의 유기적 운영으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보이스피싱 범죄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강력한 수사와 처벌 방안을 모색했다.

남 본부장은 동부지검 방문 후 울산경찰청을 찾아 전세대출금 조직적 편취 사건을 신속 처리한 우수수사관 특별승진 임용식에 참석한다.


해당 사건 수사팀(5명)은 사건 접수 3개월 만에 전세대출 사기조직 28명을 검거하고 서울‧부산 등에서 추적 수사에 나서 대출 브로커 4명을 모두 구속했다.
이번 특별승진 대상자(경장→경사)는 울산동부경찰서 박종문 경사다.


남 본부장은 "최일선 현장에서 수사관들이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수사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