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춘천시는 22일 산림청, 강원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정원소재실용화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상중도 일원에 추진하는 정원소재실용화센터 건립을 위한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고 밝혔다.
정원소재실용화센터는 정원식물소재 및 정원자재·용품에 특화된 전담 기관이다.
이에 시는 정원 소재 연구와 더불어 시민들에게 정원 관리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산림청 산하 국립기관 유치에 따라 춘천의 정원인프라를 구축하고, 가든마켓 및 실외 정원 등 관광자원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향후 정원소재실용화센터를 거점으로 지방정원을 조성하고, 국제정원박람회 유치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호수를 품은 호수국가정원으로 성장시켜갈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정원소재실용화센터 건립으로 춘천을 정원 문화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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