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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옵틱스, 삼성 출신 서태준 사장 신규 선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2 11:37

수정 2022.09.22 11:37

해성옵틱스, 삼성 출신 서태준 사장 신규 선임
[파이낸셜뉴스]스마트폰 카메라 부품 전문기업 해성옵틱스가 서태준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서태준 사장은 삼성전기에서 28년간 제품개발 및 천진(중국) 법인장 등을 거치며 개발, 제조, 구매, 영업, 인사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운영과 관리 경험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다.

글로벌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해성옵틱스는 서태준 사장의 기술과 품질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마트폰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 손떨림 방지기능) 액추에이터 사업에서 경쟁력을 확충하고 신규 사업을 가속할 계획이다.

해성옵틱스는 지난해 OIS 액추에이터 사업에 집중하는 사업구조 재편을 단행한 바 있다. OIS 액추에이터는 고화소 스마트폰 카메라에 적용돼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적용되었으나, 최근 보급형 모델까지 OIS 확대 채택되어 그 비중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서태준 사장은 “OIS 액추에이터 신사업 체제를 강화해 신제품, 신기술 개발 및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여 이익 창출을 극대화할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다양한 네트워크 역량으로 국내외 협력업체와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협업과 시너지 창출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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