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가 지난 9월 15일 중부 경찰서 및 중구 관내 8개 호텔들과 함께 성범죄 예방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 을지로 일대에서 성범죄 근절 홍보를 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세이프 폴리 호텔(SAFE POLICE HOTEL)'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세이프 폴리 호텔’은 '범죄 없는 안전한 호텔을 만들기 위해 경찰과 호텔이 함께 보살피고 돌보다'라는 뜻으로 증가하는 도심권 관광객 및 숙박업소 내 범죄에 대비하여 지난 6월 출범하여 관련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세이프 폴리 호텔로서 성범죄 근절을 위해 중부 경찰서와 함께 직원을 대상으로 성폭력·스토킹 범죄 예방 교육과 및 범죄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가 가능한 필름인 ‘X 카드’를 이용하여 호텔 내 객실, 공용화장실 등의 장소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관계자는 “성폭력·스토킹 등 여성 대상 범죄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홍보 및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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