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해로 20년째 모터스포츠 행사 개최
23~25일 N페스티벌엔 유명 유지션 등 총출동
세계적 드라이버, 가브리엘 타퀴니도 깜짝 등장
23~25일 N페스티벌엔 유명 유지션 등 총출동
세계적 드라이버, 가브리엘 타퀴니도 깜짝 등장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대 규모 단일차종 레이싱 대회(원메이크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 5라운드(올들어 5번째 레이싱)와 함께 다양한 고객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리는 5라운드에선 고성능 브랜드 N 차량의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와 함께 참가 선수와 모터스포츠 팬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급인 아반떼 N 컵부터, 아마추어급(벨로스터 N 컵), 입문자급(아반테 N라인 컵)등 다양한 클래스가 운영된다.
현대차는 24일에는 래퍼 사이먼 도미닉, 가수 로꼬, 그레이, 우원재, 미노이 등 인기 뮤지션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DJ 등이 참여하는 'N 라운지 파티를 열어 모터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인제스피디움을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입장권은 멜론티켓 또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2018년 월드 투어링카 컵 대회에서 우승한 프로 드라이버 가브리엘 타퀴니가 한국을 방문, 아반떼 N 컵 게스트 선수로 출전해 참가 선수와 모터 스포츠 팬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팀웍'이라는 고성능 브랜드 N의 철학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24일과 25일 양일 간 같은 장소에서 '현대 N 사이클링 페스티벌도 동시 개최한다. 현대 N 사이클링 페스티벌은 현대차가 주관하는 최초의 자전거 행사다. 300여 명의 참가 선수들이 강원도 인제에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위치한 충청남도 태안까지 약 360km의 장거리 라이딩을 하게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모터스포츠의 가슴 뛰는 순간을 관람객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N 라운지 파티'를 비롯한 여러 고객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다음 달 영암 F1 서킷(KIC)에서 열리는 '현대 N 페스티벌' 마지막 라운드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현대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2003~2010년)'을 시작으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2011~2018년)'을 거쳐 2019년부터 '현대 N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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