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롤링힐스 호텔은 아름다운 가을 경관이 한눈에 펼쳐지는 잔디광장에서 청량한 맥주와 음악을 즐기며 계절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비어 가든(Beer Garden)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8일과 9일 양일간 개최한다.
23일 해비치에 따르면 비어 가든 페스티벌은 호텔 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더 키친’의 야외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며, 트렌디한 크래프트 맥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 ‘아크비어(Ark Beer)’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해비치는 지난 2018년 아크비어와 협업해 브랜드 자체 상품인 ‘해비치 위트 비어’를 제작해 선보여왔다.
잔디광장에는 식음료 판매 부스와 피크닉 매트 좌석이 마련돼 알록달록 단풍이 물든 가을 풍경 속에 자유롭게 자리해 나들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식음료 부스에는 해비치의 자체 브랜드 상품인 ‘해비치 위트 비어’ 생맥주와 아크비어의 라거 생맥주 및 병맥주 3종을 비롯해 논 알코올 칵테일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아크 비어가 가장 최근 생산한 맥주를 제공해 더욱 신선한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프라이드 치킨, 치폴리타 소시지, 깔라마리와 감자튀김 등 맥주와 곁들이기 좋은 메뉴도 다채롭게 내놓는다.
감성적인 선율로 가을의 낭만을 더해줄 야외 음악 공연도 펼쳐진다. 8일에는 스윙재즈 밴드 ‘무드살롱’, 9일에는 어쿠스틱 밴드 ‘강백수 밴드’의 라이브 공연이 매일 오후 4시와 7시30분, 총 2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비어 가든은 가을 경관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낮 2시부터 낭만적인 가을밤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밤 9시까지 진행된다. 주류 및 음식 메뉴는 6000원부터 2만원대이며, 생맥주 무제한 이용권은 2만원이다.
아울러 비어 가든 이용과 호캉스 혜택을 담은 ‘비어 가든 패키지’도 내놨다. 비어 가든의 생맥주 무제한 2인 이용권과 함께 이번 행사는 물론 야외 나들이 시 활용하기 좋은 ‘피크닉 매트’ 및 ‘접이식 종이 박스 테이블’이 제공된다. 또한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 좋은 스탠더드 객실 1박과 조식 뷔페 2인,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 이용 혜택도 담겼다. 이 패키지는 10월 8일 또는 9일 숙박 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36만원부터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