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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온,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연내 입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3 09:43

수정 2022.09.23 09:43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

유비온이 코스닥 이전 상장에 나선다. 사진=유비온
유비온이 코스닥 이전 상장에 나선다. 사진=유비온

[파이낸셜뉴스] 에듀테크 기업 유비온이 이전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유비온은 지난 22일 코넥스에서 코스닥시장으로의 이전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장예비심사 승인에 따라 유비온은 다음달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연내 코스닥 입성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나선다.

2000년 설립된 유비온은 금융,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교육서비스와 에듀테크 기반 플랫폼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회사의 대표 제품은 에듀테크 플랫폼인 '코스모스(Coursemos)'다.
2016년 정식 론칭 이후 올해 3월 말 기준 약 120개 대학이 사용하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유비온은 공적개발원조(ODA)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 국제원조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해외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시스템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임재환 유비온 대표이사는 "코스닥 이전 상장을 통해 에듀테크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영업 파이프라인도 확대해 세계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최종 목표는 글로벌 에듀테크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비온의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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