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듀오 디자이너 브랜드 강혁과 협업해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강혁’은 영국 런던 RCA(영국왕립예술학교) 남성복 석사 동기인 최강혁과 손상락이 론칭한 브랜드로, 지난 2019년 LVMH(프랑스 모엣 헤네시 루이 비통) 프라이즈 세미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지속가능성에 대한 철학을 가지고 컬렉션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컬렉션은 모두 코오롱스포츠가 사용하고 남은 고어텍스 재고 원단을 사용했다. 코오롱스포츠의 기존 디자인을 기반으로 강혁만의 시그니처인 바코드 엠보 디자인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코오롱스포츠의 제작 기술 노하우가 더해져 이번 캡슐 컬렉션이 완성됐다.
코오롱스포츠의 브랜드 사이트와 한남 플래그십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강혁 브랜드 사이트와 국내 한정판 거래 플랫폼인 크림, 글로벌 온라인 편집 플랫폼 ‘SSENSE’와 ‘SVRN’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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