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스타, '코브라 서라운드 슈프림 GTX' 등산화 인기
[파이낸셜뉴스] 가볍게 하는 산행일지라도 발에 잘 맞는 등산화를 갖춰 신어야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
가을산행은 낙엽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 발생 우려까지 높아 초보부터 전문가들까지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줄 수 있는 등산화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5일 아웃도어업계에 따르면 신발도시 부산에 본사를 둔 트렉스타를 비롯한 국내 관련업체들이 산행하기 좋은 가을철을 앞두고 편안한 착화감을 더해주는 등산화 신제품을 잇따라 시장에 내놓았다.
트렉스타 신제품 '코브라 서라운드 슈프림 GTX'는 고기능성 미드컷 등산화에 고어텍스(GORE-TEX) 서라운드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360도 전방향 방수·투습기능으로 신발 내부온도를 쾌적하게 해 어떠한 날씨와 장소에서도 발을 쾌적하고 보송보송하게 유지시켜 준다.
트렉스타는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을 극대화 하기 위해 하이퍼그립의 새로운 아웃솔을 개발해 더 뛰어난 투습 기능으로 쾌적함과 통기성이 집중적으로 기능할 수 있게 했다.
트렉스타는 발목을 더 안정적으로 감싸주는 미드컷 디자인으로 발목 부분의 메시에 몰딩 처리를 통해 입체감을 주어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살렸다.
트렉스타 관계자는 "가을 산행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오랫동안 신어도 발에 무리가 없고 착화감 좋은 기능성 등산화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능성은 물론 가벼운 무게감과 세련된 스타일로 실용성까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밖에 K2만의 등산화 기술을 집약한 트레킹화로 가을철 산행때 발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해준다.
바위가 많은 국내 산악 환경에 특화된 '엑스그립(X-grip)' 아웃솔로 최상의 접지력을 갖고 있어 거친 산길에서도 미끄러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산행때 과격한 움직임에도 발을 견고히 잡아주는 새로운 갑피 몰딩 NTS(NEW TRACTION SYSTEM) 설계로 부상을 방지해준다.
네파 '사나래 고어텍스'는 지난해 와디즈를 통해 1억5000만원 펀딩을 달성한 바 있는 한국인 맞춤형 멀티웨어 등산화다. 서양인에 비해 발볼 범위가 다양한 한국인만의 특징을 고려했다. 올해 선보이는 업그레이드 버전에는 사이즈와 기능성, 디자인 등 다방면에서 소비자 리뷰를 적극 반영했다.
우선 소비자들 요청에 따라 기존에는 없었던 여성용 사이즈를 추가했다. 230부터 285까지 사이즈 선택 폭을 넓혔다. 안감에 친환경 고어텍스 플럭스 소재를 적용해 방수, 방풍, 투습 기능를 갖추고 내구성을 높였다. 발목 부분 안감에는 1.0mm의 부드러운 합성 피혁 소재를 적용해 착용감을 강화, 아웃솔까지 한 가지 톤으로 통일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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